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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가족여행 3일차 by GyonG
[Show Big Pictures]
2442. @2008-09-05 1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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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미시령쪽에서 내려가다 보면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작은 휴게소 비슷한 쉼터가 나온다. 몰랐는데, 미시령도 터널이 뚫려서 더이상 굽이굽이길은 없다. 사실, 굽이굽이길은 양구에서 징허게 경험했다.
울산바위는 이름 때문에 전설이 더해졌는데, 울산에 살던 바위가 금강산 1만2천봉에 들으려고 가다가 몸이 무거워 정해진 시간 내에 못가서 마감이 되어서 울산으로 돌아가지 않고 설악산 자락에 눌러 앉았다는 얘기다. 나도 이 이야기는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경상도에 있는 울산의 울자와 울산바위의 울자는 다른 글자라고 한다. 울산바위는 울타리 울 자를 쓰니, 그냥 울타리 모양의 바위라는 뜻일 뿐이다. 설화는 이름때문에 나중에 지어진 듯.
2443. @2008-09-05 1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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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앞에서 승원이랑 한컷.
2444. @2008-09-05 1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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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에 들어가서 정말 오래간만에 반달곰 앞에서 사진을 찍어 봤다. 20년만인가...
2445. @2008-09-05 1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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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 봤다. 86년에 설악산에 왔었을 때 케이블카를 탔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때 타봤거나 전혀 안타봤거나인데, 이렇게 기억이 안 날수가.
출발하고 한컷 찍어 보았다.
2446. @2008-09-05 11: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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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는 금새 높이 올라갔다. 그 커다란 불상도 아주 작게 보인다.
2447. @2008-09-05 11: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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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바위들도 보이고.
2448. @2008-09-05 1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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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들이 이어졌다.
2449. @2008-09-05 11: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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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내리면 계단이 있어서 더 올라갈 수도 있게 되어 있다. 권씨와 김씨가 지켰다는 권금성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2450. @2008-09-05 11: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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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는 아니지만 꼭대기에서 한컷. 사실 꼭대기는 따로 있었지만.
2451. @2008-09-05 1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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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쪽이 정말 꼭대기였다. 위험해 보여서 거기까지 가진 않고 사진에 안 보이는 왼쪽 정도까지만 갔다.
2452. @2008-09-05 12: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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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곳이었는데, 저길 올라가고 싶다고 떼를 쓰더니만 올려 주니 그새 웃는다.
2453. @2008-09-05 12: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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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내려다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마나님은 저 아래에 초록색 옷을 입고 앉아 있다 ^^
2454. @2008-09-05 1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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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위를 보고 찰칵. 계단을 걸어 내려가다가 냉커피 한잔 마시고 호떡 하나 사먹고 다시 케이블카에 오른다.
2455. @2008-09-05 12: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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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케이블카가 출발하고 또 한 컷.
2456. @2008-09-05 13: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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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비선대까지 갈까 했었는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가 생각보다 많이 지체했고 힘도 들어서 불상이 있는데 까지만 갔다가 왔다.
2457. @2008-09-05 1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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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가 가득 피어 있다
2458. @2008-09-05 13: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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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이는 그 중 하나를 따서 들고 좋아라 한다. 그러더니, 꽃잎을 하나씩 따면서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 안한다를 하고 있었다. 꽃잎이 여섯 개 남았을 때, 승원이는 안 사랑한다로 될까바 걱정이 되었나보다. 더이상 진행하지 않고 있길래, 승원이에게 안사랑한다 할차례라고 말해 주었다. 사랑한다로 끝나자 좋다고 엄마한테 말해주러 달려간다. : )
2459. @2008-09-05 13: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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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가려진 산도 멋지고..
2460. @2008-09-05 1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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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멋지다.
이렇게 (또한번의) 설악산 여행은 끝났다. 벌써 엄청 많이 갔다 온 설악산이다 ^^
2461. @2008-09-05 1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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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 아는 분이 소개해준 회집으로 갔다. 원래는 대포항보다 약간 남쪽의 물치항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대포항보다 북쪽의 장사항을 소개해 주셨다. 바로 바다 앞이다.
대포항은 잘 모를땐 열심히 갔었는데, 불만제로에도 저울에 달린 스프링 둘 중 하나를 제거하는 수법으로 1kg 짜리를 2kg 로 나오게 하는 수법이 소개되어, 다시는 가지 않는다. 그뒤로는 속초에 가면 물치항을 애용했는데, 장사항은 한번쯤 와본 것 같기도 하고.
2462. @2008-09-05 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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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를 권해 주셔서 15만원짜리를 시켰다. 츠키다시가 잘 나왔다. 전복도 나오고.
2463. @2008-09-05 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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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먹지만, 성게알도 직접 성게에서 꺼내준다.
2464. @2008-09-05 14: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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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고등어, 놀래미, 전어가 회로 나왔다. 사진 한 장을 찍은 뒤, 머리와 뼈는 매운탕을 위해 수거해 갔다. 역시 도미가 맛있다..
2465. @2008-09-05 1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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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했던 매운탕까지.
계산을 하러 갔더니 소개해 주신 분이 미리 예약해 주시면서 돈을 받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돈 받으면 그분께 혼난다고 한다. 그래도 우기고 계산을 하고 나왔다.
2466. @2008-09-05 1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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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밖이 바다라서, 승원이랑 등대까지 나갔다가 왔고,
김포로 돌아오는 데는 5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3일간의 가족여행이 끝났다. 무엇보다 휴가철을 피한 데다가 평일에 갔다온 거라서 더욱, 차도 안밀리고 사람도 없는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서 너무 좋았다. 차밀리고 사람많은 것은 딱 질색..
[Family] 가족여행 2일차 by GyonG
[Show Big Pictures]
2426. @2008-09-04 1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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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볼 주유소. 이 동네 이름이 펀치볼마을이며, 실제 사용하는 행정구역 이름이다.
2427. @2008-09-04 12: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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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볼마을의 전경. 을지전망대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펀치볼(Punch-bowl, 화채그릇)을 닮았다 하여 6.25때 미군들이 불렀던 이름이라 한다.
2428. @2008-09-04 15: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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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토. 도자기 재료로는 양구에서 나는 백토가 제일 좋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
2429. @2008-09-04 16: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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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한다. 1인당 만원씩 내고 한다. 먼저 백토를 쌀가루 빻는 기계에 넣고 가루로 만든다.
2430. @2008-09-04 16: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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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양의 물과 함께 배합하면 기계가 잘 주무른 뒤 원통 모양으로 cast 되어 나온다. 이걸 다시 넣는 것을 반복하면 잘 반죽이 된 놈이 나온다.
2431. @2008-09-04 16: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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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자는 세 명. 왼쪽에 계신 분이 열심히 설명을 해 주고 계신다.
2432. @2008-09-04 16: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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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떼어서 그릇의 밑판을 만든다. 뭘 만들지 정해야 했는데, 난 국그릇 정도를 만들어 보려고 했다.
2433. @2008-09-04 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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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판을 만든 뒤에는 길다랗게 만들어 감아 올린다. 이것을 코일링 기법이라 하나 보다.
2434. @2008-09-04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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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곧잘 하자 손물레를 갖다주며 그 위에 올려놓고 하란다. 바닥판 자르기도 깔끔하게 끝내고 제법 높이가 있게 올렸다. 처남은 하다가 망치고 다시 했는데, 설명하시는 분 말씀이 다들 하다가 잘 안되면 재떨이를 만들어 가신다고 한다 -_-
2435. @2008-09-04 16: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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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도 넓히고 상단 부분도 잘랐다. 손물레로 돌리고 칼을 갖다 댔다. 잘라낸 흔적이 사진 오른쪽 밑이 보인다.
승원이는 주 모양을 엄마에게 넘기고 흙장난을 시작했고 :) 처남은 결국 접시로 전향했다. 절대 재떨이가 아니라고 했다.
2436. @2008-09-04 17: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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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이 재미있어서 수저받침을 만들어 보았다. 잘 나오려나.
2437. @2008-09-04 1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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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것은 말리고 구워서 한두 달 정도 후에 택배로 부쳐 준다고 한다. 어떻게 만들어져서 올까, 기대된다.
2438. @2008-09-04 17: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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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에서만 먹는다는 오골계 숯불구이다. 나야 뭐 안먹어봤으니 일단 안내하시는 분 따라가기.
2439. @2008-09-04 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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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돼지갈비 먹듯이 오골계가 나온다. 이걸 숯불에 구워 먹는다.
2440. @2008-09-04 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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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워 먹는다.
2441. @2008-09-04 18: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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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용 살을 발라낸 나머지는 탕으로 나온다. 회먹고 매운탕 나오듯이.
이렇게 2일차 날이 저물었다. 숙소로 돌아간 것은 8시쯤 되었는데, 돌아가는 산길에서 주위에 불빛이 전혀 없는 완전어둠 산속을 경험할 수 있었다.
[Family] 가족여행 1일차 by GyonG
[Show Big Pictures]
2411. @2008-09-03 1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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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가 강원도 양구 라는 것만 정하고 떠난 가족여행. 가는 길에 잠깐 화장실 가느라고 쉬었는데, 사진 뒤에 어서오십시오 는 가평군 이었던 것 같다. 가물가물.
2412. @2008-09-03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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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을 들리자는 의견으로 모아져서 들른 곳. 평일이라 가는 길 내내 차도 안막히고 너무 편했다. 역시 여행은 한적하게 가는게 최고여.
2413. @2008-09-03 1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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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에서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고 있는 모녀
2414. @2008-09-03 12: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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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우리나라꽃?
2415. @2008-09-03 12: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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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의 거친 물살
2416. @2008-09-03 12: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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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나무
2417. @2008-09-03 13: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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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장인어른.
2418. @2008-09-03 1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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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탕 앞에서 승원이랑.
2419. @2008-09-03 13: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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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의 나비.
2420. @2008-09-03 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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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길이 많이 있다.
2421. @2008-09-03 1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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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이 아니고 처남 사진인 것 같다. :)
2422. @2008-09-03 13: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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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빨간 놈이 이름이 뭐더라.. 풍접초. 바람나비풀 이란다. 족두리꽃이라고도.
2423. @2008-09-03 13: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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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라고 한다. 나무가지에 네방향으로 화살꼬리같은 깃이 나 있다 신기하게도.
2424. @2008-09-03 1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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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2425. @2008-09-03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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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이 생일이어서, 생일추카를 해 주었다. 작년 생일은 상해에서, 올해 생일은 양구에서 맞네.
[Family] 승원 수영장 by GyonG
[Show Big Pictures]
2395. @2008-08-01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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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한강 잠원지구이다. 여기로 가려고 했다가, 누나들 식구들과 같이 가려고 다시 김포행.
2396. @2008-08-01 13: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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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승원과 나
2397. @2008-08-01 14: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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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작은누나네 딸래미와 큰누나 딸래미
2398. @2008-08-01 14: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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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튜브 깔고 등에 승원이 태우고 달린다 달린~다
2399. @2008-08-01 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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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사이에 비치볼 끼고 있다가 뒤로 내보내기 기술 시전. 방구뿡 사진이라고 하면 진짜요? 하는 사람 꼭 있다.
2400. @2008-08-01 16: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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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발가락 정도는 잡을 수 있는데..
[Family] 김포집 by GyonG
[Show Big Pictures]
2337. @2008-06-14 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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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이가 찍은 사진이네. 칼국수, 콩국수, 만두, 손두부 등등을 파는 식당을 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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